불의 고리 지역 지진 증가…한반도에 미칠 위험성은?

입력 2014-04-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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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지역

(YTN 보도화면)
불의 고리 지역인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칠레, 파나마 등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면서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충남 태안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 지진에 대한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란 환태평양 화산대에 속하는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다. 칠레에는 최근 몇 주간에도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해 왔다.

불의 고리 지역은 칠레 북부해안 태평양에서 1일 오후 8시46분(현지시간) 규모 8.2 강진이 발생한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불의 고리 지역은 환태평양 조산대 태평양 판과 만나는 주변 지각판의 경계를 따라 지각변동이 활발하다. 때문에 화산활동과 지진이 빈번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한반도는 유라시아판의 내부에 위치하므로, 판구조론상 지진활동이 적다. 하지만 동해에서 깊이 수백 km의 심발지진이 발생하는데 이 지진은 일본해구에서 유라시아판 밑으로 비스듬히 침강하는 태평양판의 베니오프대에서 생기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체로 한반도 및 그 주변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은 전부 판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판내부 지진의 특징을 가진다. 계기지진이 정상 운영되기 시작한 이후로 연평균 40 회 정도 계측되고 있으며,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규모 3.0이상의 지진은 연평균 10회 정도 발생하고 있다.

불의 고리 지역 소식에 네티즌은 "불의 고리 지역, 불의 고리란게 그런 뜻이구나" "불의 고리 지역, 그래도 어렵네" "불의 고리 지역, 한반도 지진 발생에 영향은 없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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