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과천에 국내 최대 복합단지 조성한다

입력 2014-04-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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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과천에 국내 최대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롯데자산개발은 3일 과천시ㆍ경기도ㆍ경기도시공사와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MOU에 따라 롯데는 과천시 과천동 208번지 일원 18만5000㎡ 부지를 쇼핑ㆍ숙박ㆍ여가ㆍ문화를 아우르는 광역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는 서초ㆍ강남ㆍ관악ㆍ동작 등 서울 강남권은 물론 안양ㆍ군포ㆍ의왕 등 경기권에서도 동시에 접근할 수 있는 광역상권이다. 롯데는 서울경마공원을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등과 연계해 국내 최대 복합단지로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2016년 착공,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ㆍ경기도ㆍ과천시ㆍ경기도시공사는 연내에 최종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는 과천시가 추진하는 중점사업으로, 지난해 5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지 1년만에 롯데가 사업을 맡게 됐다. 과천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복합개발사업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운영능력 등을 바탕으로 명품복합문화단지를 선보이겠다고 화답했다.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여가문화시설인 만큼, 각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컬쳐몰(Culture Mall)을 선보일 것”이라며 “수도권의 교통요지에 위치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과천시민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는 명품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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