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일대 사과나무·감나무 거리 조성

입력 2014-04-02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종로구 일대에 사과나무와 감나무 거리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유실수를 식재하는 대상지는 종로구 일대 3개소(돈화문로, 율곡로, 종로4가 녹지대)로 사과나무 75주, 감나무 75주를 식재한다.

유실수 식재행사는 4월 3일(목) 종로구 돈화문로에서 14시에 개최된다.

사과나무는 영주시가 아리수, 홍안, 여홍, 피크닉을 포함한 7개 국산 품종을 무상으로 기증한 것이다. 감나무는 내한성이 있고 태풍에 잘 견디며 낙과가 적은 대봉을 서울시 산림조합이 기증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시민으로부터 종로에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는 제안이 많았지만, 사과나무는 재배·관리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심지 못했으나 이번에 심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 도심에 사과나무·감나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시민에게 고향의 정취와 가을의 풍요로움 및 볼거리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유실수로 유명한 전국의 지자체와 함께 서울시내 곳곳에 유실수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94,000
    • +1.15%
    • 이더리움
    • 4,393,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9.92%
    • 리플
    • 2,778
    • +0.76%
    • 솔라나
    • 185,800
    • +1.53%
    • 에이다
    • 546
    • +1.11%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1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90
    • +2.81%
    • 체인링크
    • 18,460
    • +1.37%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