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르노-닛산 회장 "국내 판매량 20만대 달성, 3위 탈환할 것"

입력 2014-04-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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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은 2일 “르노삼성의 새로운 비전을 적극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곤 회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르노삼성은 르노그룹의 글로벌 전략 플랜인 ‘르노 드라이브 더 체인지(Renault Drive the Change)’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곤 회장은 르노삼성이 2016년까지 달성할 성장 비전 세 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13만1010대보다 70% 이상 늘린 연간 20만대로 늘려 현대차, 기아차에 이어 국내판매 3위를 탈환할 계획이다. 이어 국내시장 품질 1위와 최고의 효율성을 달성해 아시아 시장에서 르노그룹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제안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향후 3년은 르노삼성의 비즈니스 성패가 결정될 중요한 시기”라며 “성공적인 리바이벌 플랜 실행이라는 결과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2016년까지 꼭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년간 리바이벌 플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난해 매출 3조3000억, 영업이익 445억원, 당기 순이익 170억원을 달성,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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