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공공 조달시장 마케팅…TV부터 시스템 에어컨까지

입력 2014-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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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전시한 '갤럭시 노트 프로'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공 조달시장 공략에 나섰다.

2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공공조달 전시회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 공공기관 제품 구매 담당자들이 관심을 갖는 전시회인 만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 사의 주력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 정보보안 시스템을, LG전자는 UHD TV, 시스템 에어컨 등을 각각 전시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소비전력 절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노트북 전력 소모가 많은 시간에 배터리 전력을 사용해 전력 피크치를 낮춰 주는 솔루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받은 시스템에어컨 ‘DVM S’, 국내 최초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GHP(가스히트펌프), 실외기 한 대로 바닥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EHS(에코히팅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정보보안 이슈를 지원할 모바일 보안플랫폼 녹스(KNOX) 2.0도 선보였다. 녹스 2.0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이다

LG전자는 2014년형 UHD TV,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스쿨, 시스템 에어컨, 종합공조 제품군을 전시했다.

LG전자는 UHD TV 라인업으로 84·65인치 UB9800, 65·55인치 UC9700, 49UB8500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스마트스쿨 전시공간에서는 교사와 학생간 양방향 학습 시스템이 가능한 탭북, G패드,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전시했다. 이 가운데 초 단초점 프로젝터는 52cm 근거리에서 80인치 초대형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LG전자는 군 작전센터나 방범·소방센터 상황실에 적용할 수 있는 ‘영상보안 통합 관제센터’도 공개했다. 영상보안 통합 관제센터는 55인치 사이니지 8대(4X2)로 구성했으며 베젤 두께가 3.5mm에 불과해 눈에 거슬리는 테두리를 최소화했다. 이밖에 LG전자는 인버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4’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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