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고조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9센트(0.4%) 상승한 배럴당 101.6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7일 이후 최고치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지난달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1월)의 0.2% 증가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미국의 개인소득은 0.3% 증가해 시장 전망치(0.2% 증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