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공섬서 40대 머리없는 시신 발견…해경 수사

입력 2014-03-27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안산시 한 인공섬에서 40대 남성의 머리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께 안산시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인공섬 4공구 건설현장과 바닷물이 맞닿은 지점 돌덩이 위에서 우모(42·안산시·무직)씨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우씨는 머리가 절단된 채 파란색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상태였다.

시신은 하늘을 향해 누워 있었고 하반신은 바닷물에 잠겨 있었다.

현장에서 지갑이나 휴대전화, 유서 등 소지품은 없었지만 경찰은 시신의 지문을 채취해 우씨 신원을 파악했다.

아직 잘려나간 머리는 발견되지 않았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시신이 있다'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바다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 해경에 사건을 인계했다.

조사 결과 우씨의 가족은 지난해 8월 우씨가 귀가하지 않자 같은 해 10월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일단 타살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시신 왼쪽 손목에 5㎝가량의 흉기로 벤 자국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나 실족사고를 당한 뒤 선박에 의해 시신이 훼손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한 관계자는 "절단면이 바닷물에 의해 훼손된 상태여서 누군가에 의해 잘린 것인지 아니면 해류나 선박에 의해 잘려나간 것인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다"며 "정확한 것은 부검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플레이브 경쟁 팀 누구 있나⋯첫 '버추얼 시상식'의 질문 [엔터로그]
  • 美 중간선거 후폭풍, 코스피 하루 7%p 출렁…2.5조 외국인 순매도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75,000
    • +0.73%
    • 이더리움
    • 3,114,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367,900
    • -1.13%
    • 리플
    • 1,720
    • -0.46%
    • 솔라나
    • 124,700
    • -0.56%
    • 에이다
    • 255
    • -1.16%
    • 트론
    • 429
    • -1.38%
    • 스텔라루멘
    • 218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20
    • +0.92%
    • 체인링크
    • 14,960
    • -1.45%
    • 샌드박스
    • 60.16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9
    • 3 Elysium 인기지수 276
    • 4 Binance CeFi 인기지수 25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