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연봉 총액 2518억 메이저리그1위... 15년 아성 '뉴욕양키스' 제쳤다

입력 2014-03-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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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LA 다저스가 가장 높은 연봉 총액을 기록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에 AP를 인용보도한 ESPN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2014년 예상 연봉총액에서 LA 다저스가 2억3500만 달러(약 2518억원)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다저스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부자 구단 뉴욕 양키스가 15년간 지켜온 ‘연봉 총액 1위’의 자리를 물려받게 됐다.

양키스는 지난해까지 선수들의 계약 내용을 토대로 한 예상 연봉총액에서 굳건한 1위를 기록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다저스가 구단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올해 초 재계약을 성사시키며 거금을 지출했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구단주가 바뀐 뒤 지출 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양키스는 다르다. 최근 수년간 연봉 줄이기에 나서고 있는 양키스는 고액연봉자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연봉 감소 덕을 봤다. 로드리게스는 최근 금지약물 복용으로 16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2500만 달러(약 268억) 연봉 중 386만8852 달러(41억)만 지급받았다.

이 외에 2억400만 달러(약 2186억원)를 기록한 양키스, 필라델피아(1억8000만 달러ㆍ약1929억원)와 보스턴(1억6300만 달러ㆍ약 1746억원) 그리고 디트로이트(1억6200만 달러ㆍ약 1736억원) 등이 톱 5로 선정됐다.

지난해 다저스 연봉총액은 2억3687만 달러(약 2324억원)로, 2억3702만 달러(약 2453억원)를 지급한 양키스에 간발의 차이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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