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하락…네고 물량+외국인 순매수세 영향

입력 2014-03-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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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2.5원 내린 1077.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8원 오른 1082.1원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 영향이 둔화함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하락,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하지만 전망치를 하회하는 중국 지표가 이날 오전 10시반쯤 발표되자 중국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최고 1082.2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HSBC는 이날 중국의 3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8.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48.5보다 0.4포인트 낮고 시장의 전망치 48.7을 밑도는 것이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쯤부터 다시 내림세로 전환됐다. 월말 네고(달러매도) 물량과 호주 달러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강세가 영향을 미쳤다.

또 외국인들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지난 7일 이후 11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된 것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3분 4.4원 내린 100엔당 1052.1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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