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8일 2005년 출생 통계 잠정집계를 통해 지난해 출산율은 1.08명으로 2004년보다 0.08명이 감소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태어난 출생아수는 43만8000명으로 2004년보다 3만8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20대 후반 산모의 비율이 40.2%로 처음으로 30대 초반 산모의 40.9%보다도 적어 20대 후반 여성이 30대 보다도 아기를 낳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태어난 총 출생아수는 약 43만8000명으로 2004년 47만6000명보다 3만8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2005년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가임기간[15~49세]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약 1.08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2004년 1.16명보다 0.08명 감소한 수치였다.
출생녀의 연령별 출생 구성비도 30대초반(30~34세)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출생 구성비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