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2] 이병훈PD가 밝힌 ‘대장금’ 성공원인과 주역은?

입력 2014-03-20 15:38 수정 2014-03-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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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MBC 드라마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PD 배국남 대담 인터뷰(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대장금'은 다른 나라 국민, 시청자들에게 제 이름을 알린, 말하자면 이병훈 PD 연출 인생 40년의 대표작이 됐다. 그동안 연출한 드라마가 23편이다. '대장금'은 이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전에는 ‘허준’이라는 드라마가 대표작이었다. ‘대장금’은 전세계 80개국 넘게 높은 관심 속에 방송됐다.”

'대장금2'가 방송제작이 가시화되면서 '대장금'성공신화의 진정한 주역 거장 이병훈PD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병훈PD는 ‘대장금’ 방송 10년을 맞아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출 인생에 대표작으로 ‘대장금’을 꼽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병훈PD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대장금’이 인기를 끌고 한류를 상승시킨 이유에 대해 “사극은 한 나라의 전통과 역사가 녹아있기 때문에 이게 글로벌화되기 싶지 않다. 할리우드와 다른 신선한 동양적인 것에 목말라하는 시기적 분위기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장금의 끊임없는 자기노력과 자기희생, 천재성, 끈기로 인해서 성공해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진정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껴 대리만족을 얻은 것이 성공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성공 스토리를 전세계의 모든 시청자에게 익숙한 드라마의 전형적 구조로 담았기에 성공했다고 본다” 고 말했다.

이병훈PD는 ‘대장금’의 성공 주역으로 작가 김영현과 주연 이영애를 꼽았다. “드라마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이야기인데 작가 김영현씨의 천부적인 이야기꾼으로서의 능력이 ‘대장금’의 성공을 가져왔다. 김영현 작가의 스토리 메이킹의 천부적인 능력을 첫손에 꼽고 싶다. 또한 주연 이영애씨 역시 ‘대장금’의 일등공신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촬영장에서 짜증 한번 내지 않고 제일 먼저 도착해 준비하는 이영애씨가 없었다면 ‘대장금’은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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