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코스닥전망]기관선호주 위주의 보수적 대응 필요

입력 2006-04-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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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거래소시장이 전고점을 돌파하며 화려한 나날을 보낸 것과 대조적으로 코스닥시장은 의미있는 흐름을 보이지 못했다.

거래소시장을 이끌었던 프로그램 매수라는 '우군'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배제돼 있었고, 바이오주에 대한 시세조정 혐의 포착 등 돌발 악재가 터지면서 좀 처럼 상승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 후반에 불거진 중국발 금리 인상 악재는 이틀간의 간신히 이어오던 상승세마저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이 거래소시장에 비해 수급 주도 세력과 상승 모멘텀이 없는 만큼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또 코스닥의 수급 주체로서 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기관선호주 중심의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민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시장보다 외국인 매도에서 자유로운 모습이지만, 중국발 금리 인상으로 투자 심리 위축되고 있어 무리하게 앞서가지 말아야 한다"며 "기관이 관심을 가지는 종목을 중심으로 냉정하게 시장을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종목별 단기적인 대응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며 "신규 매수는 시장의 안정성이 확인된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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