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동남아 등 해외건설사업 순항

입력 2006-04-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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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업체 성원건설이 첫발을 내딛은 해외 사업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성원건설은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카자흐스탄 외에도 베트남 등 동남아 진출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두바이 자다프와 비즈니스베이 경제특구에는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 근린상가 등을 짓는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자다프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320가구와 오피스, 백화점 등 4개동을, 비즈니스베이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1개동 140가구를 공급한다. 두바이 주상복합 두 곳은 오는 9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이기원 성원건설 사장은 "국내 건설사가 중동지역에서 플랜트, 도로, 호텔 등을 시공한 경우는 많았지만 땅을 매입해 아파트 등 건물을 짓고 분양하는 개발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타미에서도 랜드마크가될 지상 25층 4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선보인다. 성원건설은 최근 해외부동산에 대한 국내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주민뿐 아니라 국내 투자자에게도 공급한다는 방침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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