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LH사장 경영정상화 위한 현장밀착경영 주목

입력 2014-03-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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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돌파 원동력, 현장에서 나온다" 강조

이재영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현장밀착 경영에 나섰다.

7일 LH에 따르면 이재영 사장은 LH 개혁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현장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경영정상화 등 위기돌파를 위해 현장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4일 서울본부를 시작으로 24일 제주지역본부에 이르기 까지 20여 일 간 지역ㆍ사업본부 등 전국 24개 현장을 직접 누비는 행보를 시작했다.

4일 서울지역본부와 하남사업본부, 위례사업본부 직원과 만난 이 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영정상화는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고 있는 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더 잘하고, 제대로 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공공 공동개발, 대행개발, 임대주택리츠 등 새로운 사업방식은 LH가 미래에 나아가야 할 길이므로 전향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야 한다”며 “비록 우리가 처한 상황이 어렵지만, 임대주택, 행복주택, 주택바우처 등 정부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채감축을 위해 토지 주택 등 보유자산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무엇보다 “보상, 판매, 공사감독, 주거복지를 비롯해 하자콜센터 등 고객과의 접점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격려한 뒤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LH의 최접점인 현장에서 나오는 만큼, LH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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