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보고서 또 비난… “미국, 반인륜적 죄악부터 반성해야”

입력 2014-03-04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지난달 발표한 최종보고서를 거듭 비난하며 미국이야말로 인권침해 국가라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사위원회) 보고서 내용이 100% 날조된 것인데다가 그것을 꾸며낸 나라들부터가 심각한 인권 문제를 안고 있는 인권의 최후진국들”이라며 “그 중에서도 미국은 세계 최대의 인권유린국”이라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미국의 극소수 부자들이 권력과 재력을 장악하고 있다면서 “이른바 ‘번쩍거리는’ 미국 사회가 실지에 있어서는 민중의 삶을 난도질하는 암흑사회, 썩어빠진 세상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조지 지머먼 사건, 빈발하는 총기·마약 범죄 등을 언급, “대조선 적대세력들은 세계의 조소와 비난을 자아내는 인권재판관 행세를 하기 전에 저들의 인권문제, 반인륜적 죄악부터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북한은 60년 이상 김씨 일가에 의해 통치되고 있는 독재국가”라면서 북한의 인권 침해가 최고 지도층의 결정에 따라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내용의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북한은 이 보고서를 ‘조작품’으로 규정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 ‘적대행위’의 산물이라며 연일 비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85,000
    • -0.2%
    • 이더리움
    • 2,893,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91%
    • 리플
    • 2,008
    • -0.25%
    • 솔라나
    • 122,500
    • -1.29%
    • 에이다
    • 375
    • -1.57%
    • 트론
    • 423
    • +0.95%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00
    • -1.79%
    • 체인링크
    • 12,790
    • -1.08%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