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후원 ‘에베레스트 클린마운틴 원정대’ 출발

입력 2006-04-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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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8000미터까지 청소…대우증권 직원 3명도 동행

대우증권이 후원하고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좌를 완등한 산악인 한왕용(40세) 대장이 이끄는 ‘에베레스트 클린마운틴 원정대’가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미터) 청소에 나섰다.

23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클린마운티 원정대는 이번 주부터 한달간 에베레스트의 베이스캠프(5400미터)부터 캠프4(8000미터)까지 오르며 5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21일 저녁 9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23일에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원정에는 한 대장을 비롯해 대우증권 직원 3명 등 15명의 대원이 참여하고 프랑스·홍콩 출신 산악인과 환경단체 회원 5명도 동행할 예정이다.

클린마운틴 원정대는 지난 2003년부터 지구환경 및 자연 보호 정신을 알리기 위해 히말라야 K2, 마나슬루, 다올라기리, 안나푸르나 등의 등반코스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직접 수거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한 대장은 “그 동안 히말라야를 등반하면서 산에서 깡통 등의 쓰레기를 볼 때마다 부끄럽고 마음이 아팠다”며 “청소 등반이 쉽지는 않겠지만 히말라야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원정대의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등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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