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투자 481만명…“서울·남성·평균 3.37종목 보유”

입력 2014-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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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주식투자자(실질주주)는 481만명으로 이들 가운데 98.9%는 개인 투자자였다. 이들은 1인당 평균 3.37종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성별로는 남성의 비중이 컸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결산 코스피·코스닥 및 프리보드법인 1810개사의 실질주주는 1607만명으로, 이들 가운데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순투자자는 481만명이다. 이는 직전해에 비해 1.9% 증가한 수치다.

투자자 1인당 평균 3.37종목, 1만3969주를 보유하고 있어 직전해 평균 3.33종목, 1만2653주 대비 평균 보유종목수는 1.2%, 보유주식수는 10.4% 늘었다.

실질주주 형태별 분포는 개인주주가 475만2363명으로 98.9%를 차지했고, 주식 수는 개인주주 315억주(47.0%), 법인주주 275억주(41.0%), 외국인주주 71억주(10.6%) 순이었다. 그러나 주주 수 비율이 낮은 법인 및 외국인주주 보유주식은 12월결산사 전체 예탁주식수의 51.6%를 차지했다.

증권시장별 실질주주 수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의 경우 기아자동차가 22만64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SK하이닉스(22만4153주), LG전자(20만7877주)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법인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6만9435명으로 가장 많은 실질주주를 보유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6만7362명), CJ E&M(3만800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전자는 지난해 14만4197명 대비 0.6% 감소한 14만3282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실질주주 지분은 한국기업평가가 79.8%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유리공업(78.3%), 쌍용자동차(75.9%), 코웨이(74.5%)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주주 비율이 50% 이상인 회사는 40개사로 직전해 33개사 대비 21.2% 증가했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이 148만명(30.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21.5%), 부산(7.1%%), 경남(5.5%) 등의 순이었다. 실질주주의 보유주식수 분포 또한 서울이 452억주(6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11.7%), 부산(3.7%), 경남(2.4%) 순이었다. 실질주주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특별시(0.1%), 보유주식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0.3%)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84만명(59.9%), 여성이 191만명(40.1%)으로, 보유주식수는 남성이 238억주(75.4%), 여성이 78억주(24.6%)로 집계됐다.

보유종목수별 분포는 1종목을 보유한 주주가 213만명(44.3%), 2종목 93만명(19.4%), 3종목 53만명(11.0%), 4종목 34만명(7.0%), 5종목 22만명(4.6%) 순이었다. 10종목 미만을 보유한 주주는 454만명(94.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10종목 이상을 보유한 주주는 27만명(5.7%)으로 나타났다.

10종목 이상 보유한 주주들 가운데 100종목 이상 보유자는 2116명, 500종목 이상 보유자는 63명, 1000종목 이상 보유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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