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외인의 힘, 700P 재돌파…701.49(7.37P ↑)

입력 2006-04-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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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닷새만에 상승하면서 700포인트를 재돌파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11포인트 오른 699.23으로 출발한 이후, 줄곧 오름세를 유지한 끝에 701.49로 장을 마쳤다. 최근 연속 하락세의 파고를 넘지못하고 전날 700포인트대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재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3시 현재 잠정 집계된 거래량은 전날보다 7019만주 감소한 5억6562만주, 거래대금은 383억원 줄어든 2조910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700포인트를 재돌파한 것은 외국인의 왕성한 매수세가 큰 역할을 차지했다.

외국인은 390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나흘째 '사자'를 이어갔다. 투신권도 65억원 매수 우위로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470억원 순매도를 기록, 차익실현에 치중했다.

업종별로는 방송·통신, 인터넷, 종이목재가 강세를 보인 반면 출판매체, 의료정밀, 정보기기는 소폭 약세였다.

시가총액 기준 1위부터 14위 종목까지 동반 상승하는 등 대형주의 상승세가 시장을 견인했다.

특히 CJ홈쇼핑(10.04%) CJ인터넷(11.36%) 등 CJ계열사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안철수연구소도 외국계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11.60% 급등했다.

반면 일본업체에 경영권을 매각했다는 소식으로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코리아텐더는 9.31% 급락했다. 시나비전으로 이름을 바꾼 후 첫 거래를 시작한 젠네트웍스도 8.49% 하락하면서,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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