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신성솔라에너지, 주식 팔아 운영자금 마련

입력 2014-03-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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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3-04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계열사 신성이엔지에 자사주 120만주 매각 16억 마련

[종목돋보기]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계열사 신성이엔지에 회사 주식 120만주 가량을 매각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달 28일 시간외 매매를 통해 주식 119만7816주를 신성이엔지에 매각했다. 처분단가는 주당 1320원으로 이번 매각으로 신성솔라에너지가 확보한 자금은 16억원 가량이다. 이로써 신성이엔지의 신성솔라에너지 보유 주식수는 251만6152주(지분율 4.28%)로 늘게 됐다.

앞서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해 6월24일 경영안정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자율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주관은행은 한국산업은행으로 약정이행기간은 오는 2017년 12월31일까지다.

당시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약에 의거해 2015년 12월31일까지 차입금 2179억의 상환이 유예됐으며, 신성솔라에너지는 차입금 상환의 부담을 덜고 경영정상화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채권금융기관자율협의회는 경영실사를 통해 신성솔라에너지의 기술력과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 성장성을 인정하고, 2년6개월간의 자금부담을 덜어주어 기업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지원키로 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회사 주식 매각은 채권단 자율협약 내용 중 자구계획 이행안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시장이 회복단계에 있고, 비수기도 지났다”며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 구입 등을 위해 사전에 운영비를 마련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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