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실적에 희비교차...다우↑·나스닥↓

입력 2006-04-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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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다우와 나스닥의 희비가 엇갈렸다.

20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GM이 10%이상 급등한데 힘입어 2000년 1월이후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인터넷경매업체 이베이와 주니퍼 네트워크의 실적부진 영향에 하락마감했다.

20일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보다 64.12포인트(0.57%) 오른 1만1342.89로 사흘째 올랐으나 나스닥지수는 전일 5년래 최고가에서 8.33포인트(0.35%) 밀린 2362.55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1.53포인트(0.12%) 오른 1311.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GM은 10% 폭등했고 제약회사 머크도 1.7% 올랐다. 애플과 노키아가 각각 3.0%, 4.9% 상승마감했다.

그러나 이베이는 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 기대치를 밑돌며 8.9% 폭락했다. 이베이는 시장 기대치인 14억2000만달러보다 낮은 13억7000만~14억5000만달러를 제시했다.

사흘째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던 유가도 소폭 내림세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인도분은 배럴당 0.22달러 하락한 71.75달러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29.30으로 전일보다 2.80포인트(0.53%) 올라 사흘째 오름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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