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산 현금배당 1위 기업 ‘삼성전자’

입력 2014-03-03 06:39 수정 2014-03-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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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배당금총액 상위 통신업…현금배당총액 약 9조원

삼성전자가 2013년 결산 현금배당을 가장 많이 한 회사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평균배당금총액 상위업종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가 3일 발표한 2013년 결산 현금배당결정을 공시한 12월 결산법인 286개사 중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221개사를 대상으로 현금배당 증감 추이 비교한 결과 배당금총액 상위사는 2조1570억원을 배당한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현금배당 2위 기업은 SK텔레콤(6664억원)으로, 포스코(6332억원), 현대자동차(5344억원), KT&G(4029억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현금배당총액은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9조 1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8조 6537억원 대비 5.91% 증가했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올해 1.82%로 전년 동기2.08% 대비 0.26%포인트 감소했다.

업종별 배당금총액 1위는 2조4168억원을 배당한 전기전자 업종이 차지했으며, 운수장비(1조 3496억원), 서비스업(1조 201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업종별 1사당 평균배당금총액이 높은 부문은 통신업(4307억원), 전기전자(1422억원), 금융업(1230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평균배당금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65.86%), 섬유의복(21.93%), 의약품(9.23%) 등의 순이었다.

시가배당률 1위 기업은 진양화학(7.4%)으로 집계됐다. 신풍제지(5.9%), 일정실업(5.8%), 가온전선(5.3%), 텔코웨어(5.2%) 등 순으로 시가배당률 상위사로 나타났다. 주당 배당금 상위사는 삼성전자(1만3800원), SK텔레콤(8400원), KCC(7000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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