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코리안 파이터 1호 김동현이 한국 최초로 UFC 10승에 도전한다.
김동현은 1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서 열리는 ‘UFC in 마카오’에 출전, 존 해서웨이(27ㆍ영국)와 맞붙는다.
UFC 웰터급 랭킹 11위 김동현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UFC 웰터급 ‘톱10’에 진입할 전망이다. 지난 ‘UFC 120’에서 해서웨이와 맞대결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무산, 마카오에서 다시 격돌하게 됐다.
김동현은 현재 UFC 9승 2패 1무효를 기록 중이다. ‘UFC 84’에서 제이슨 탄을 TKO로 무너뜨린 이래 ‘UFC 88’에서 맷 브라운, ‘UFC 100’에서 T.J 그랜트, ‘UFC 114’에서 아미르 사돌라, ‘UFC 125’에서 네이트 디아즈를 연파했다. 상대 선수의 약물 복용으로 무효 처리된 ‘UFC 94’ 카로 파리시안전을 제외하고 이때까지 동양 파이터 최초로 UFC 5연승을 질주했다.
네티즌은 응원 메시지를 이어기고 있다. “김동현, 반드시 승리하길” “김동현, 10승 기원합니다” “김동현, 해서웨이 꺾을 수 있다” “김동현, 느낌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