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살인사건, 엘리베이터서 같이 내리더니...무슨 일?

입력 2014-02-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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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살인사건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

경기도 부천에서 한밤 중 신원미상의 남성이 귀가하는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7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던 회사원 A(30·여)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자신의 집인 13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씨의 부모는 딸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이날 오전 4시30분쯤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했고 A씨의 오빠가 오전 5시50분쯤 숨진 상태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자 한 남성이 뒤따라와 13층에서 함께 내린 뒤 A씨를 살해하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범행 당시 짙은 계열의 점퍼를 입고 있었으며 옷에 달린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아파트 1층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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