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4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김우빈 효과 톡톡”

입력 2014-02-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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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기업 IHQ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8억33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IHQ는 지난해 연결기준 8800만원, 별도기준 64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2년 연속 순익기조도 이어갔다.

엔터테인먼트 사업형 지주사인 IHQ는 28일 영업실적 잠정공시를 통해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9억6700만원(전분기대비 73%증가), 영업이익 8억3300만원, 순손실 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 8800만원으로 2년 연속 순익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매출액도 627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0%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3억5200만원 적자에 머물렀다.

IHQ는 4분기 김우빈, 이유비 등 신인배우들이 스타로 급성장하고 드라마 해외판매 등이 이뤄지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계열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액 약225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의 잠정실적을 거두면서 2009년 이후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IHQ 측은 “지난해 계열사 인수 및 사업확장, 신인 걸그룹,보이밴드 데뷔 프로모션 등으로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 개선되고 있다“며 “장혁, 엄기준, 박재범 등 기존 스타들에 김우빈, 이유비, 김유정, 김소현 등 신인스타들이 가세하면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IHQ측은 또 드라마 부문에서 올해 1~3개의 대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능, 종편 콘텐츠들의 제작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용주 IHQ 대표이사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상장과 음악사업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며 “IHQ프로덕션,두쏠뷰티 등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 실적을 크게 개선시킨다는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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