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로비 사건의 부띠끄 '라스포사' 경매 나와

입력 2006-04-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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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옷로비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정일순씨 소유의 고급 부띠끄 ‘라스포사’ 건물이 경매 붙여진다고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19일 밝혔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5계에서 경매 진행될 ‘라스포사’ 건물은 강남구 논현동 265-1번지에 위치해 있고 대지 145평에 건물 167평 규모의 2층 근린상가다. 감정가는 22억832만9350원이고 라스포사 사무실과 의류 상점, 창고로 사용돼왔다.

이 부동산의 소유자는 옷로비 사건에 연루돼 청문회와 특검 조사를 받았던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씨이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이 부동산은 근린상가임에도 용도지역이 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 활용도가 높지 않고 주택 사이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상권으로는 다소 떨어지나 역세권이고 조용하여 사옥이나 사무실로 사용되기엔 괜찮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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