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 10년 직장 잃게 하는 '갑질'...권력 남용 어느 정도기에?

입력 2014-02-27 0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워블로거

(사진=sbs)

인터넷 상에서의 인기를 권력처럼 남용하는 파워블로거에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26일 SBS 8시 뉴스 방송분에서는 파워블로거가 자신의 영향력을 권력처럼 행사하는 사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방송사례는 한 대형 마트에서 특정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짜리 상품권을 주는 행사에 대해 클레임으로, 직원이 행사 표시를 잘못해 둔 것을 한 블로거가 문제로 삼은 경우다.

이 블로거는 상품권 증정에 해당되지 않는 상품이었음에도 직원을 기다려 마트 측으로부터 5000원의 상품권을 받았다.

하지만 이 손님은 갑자기 사진을 찍은 후 “내가 파워블로거다, 방금 찍은 사진은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방문객 수가 약1000 명 정도인 블로그 운영자였다.

이후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직원이 곧바로 사과를 하지 않았다’ ‘화가 나서 잠을 못 자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두 아이의 엄마였던 해당 직원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10년이나 근무한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몇몇 사람들은 블로거임을 이용해 식당에서 음식값을 깎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블로거의 보도에 네티즌들은 "파워블로거, 심각함. 엄청나다. 이정도면 파워블로거가 아니네", "파워블로거, 더티하네 정말", "파워블로거들아, 지금이 어느 시대냐, 정신 좀 차려라"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2월 물가 2.0%↑...농산물 상승세 둔화·석유류 하락 영향 [종합]
  • 유가 급등에 美 “모든 카드 검토”…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 MBK·영풍 고려아연 주주제안 속내는...제안 안건 살펴보니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80,000
    • -2.39%
    • 이더리움
    • 3,025,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3%
    • 리플
    • 2,043
    • -1.11%
    • 솔라나
    • 128,600
    • -2.06%
    • 에이다
    • 393
    • -1.5%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229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10
    • -3.75%
    • 체인링크
    • 13,440
    • -0.59%
    • 샌드박스
    • 123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