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신혼부부 최고 선호 명품 브랜드는 까르띠에”

입력 2014-02-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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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웨딩마일리지 카드. 사진제공 갤러리아백화점

백화점에서 예물을 구입하는 신혼부부들은 까르띠에, 에르메스, g494옴므, 프라다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웨딩마일리지 회원들이 지난해부터 올해 2월 23일까지 가장 많이 구매한 명품잡화는 에르메스, 프라다, 콜롬보 순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남성 예물로 인기있는 명품시계는 까르띠에, 오데마피게, 브레게 선호도가 높았다. 까르띠에는 여성 명품보석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티파니, 반클리프아펠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예물 예산 중 보석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에 까르띠에, 티파니, 반클리프아펠은 웨딩마일리지 전체 매출에서도 1~3위를 기록했다.

명품 여성의류는 프라다, 알마니, 크리스찬디올 순위가 높았고 남성 의류에서는 갤러리아 편집샵인 g494 옴므, 에르메네질도제냐, 톰포드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명품 구두는 마놀로블라닉, 지미추, 크리스찬루부탱 순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같은 선호 브랜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품시계ㆍ주얼리 브랜드 구매금액을 100% 인정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웨딩 프로모션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명품 브랜드 매출은 마일리지 적립에서 제외되지만 갤러리아백화점은 에르메스, 까르띠에, 고야드, 티파니 등 대부분 명품 브랜드에서 구매 금액의 50%를 인정하고 있다. 단 갤러리아에서도 루이비통, 샤넬 부티크, 파텍필립은 마일리지 적립이 제외된다.

명품 브랜드 외에도 갤러리아백화점 웨딩마일리지 적립률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구매금액 5% 적립은 백화점마다 거의 같지만 갤러리아백화점은 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6%, 3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7%를 웨딩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8월 웨딩사이트를 정식 오픈한 후 전년 같은 기간보다 웨딩회원 신규가입건수는 25%, 마일리지 매출은 32% 늘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웨딩사이트 오픈과 함께 웨딩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신진디자이너와 웨딩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해왔다.

현재 갤러리아백화점은 웨딩마일리지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웨딩카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웨딩사이트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31일까지는 더바이준에서 본식 스냅 촬영을 예약한 웨딩마일리지 고객에게 60만원 상당의 액자세트 3개와 양가 부모님용 핸디앨범 2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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