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5 효과는 제한적”-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02-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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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5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S5’가 공개됐으나 기존 시리즈와의 차별화 포인트가 강하지 않아 파급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S5’는 하드웨어적으로 카메라 외에는 진화한 부분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문, 심장박동, 생활방수 등의 소소한 기능이 제공되지만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자극할 만큼의 가치를 제공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갤럭시 S5는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가로와 세로가 소폭 길어졌고, 두께는 0.2mm 두꺼워졌다.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한 Full HD Super AMOLED가 채용됐고, RAM 역시 기존과 동일한 2GB로 출시될 예정이다.

카메라는 16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됐고, 오토포커싱 속도 또한 0.3초로 단축됐다. 배터리 용량은 2800mAh로 기존대비 소폭 개선됐으며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Ultra Power Saving Mode)를 탑재해 용량이 10% 남았을 때에도 24시간 대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탑재된 기능은 지문인식, 심장박동, 생활방수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 S5가 부품업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부품 업체 입장에서도 눈에 띄는 하드웨어 상향은 카메라 화소수가 유일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갤럭시 S5 공급을 떠나서 향후 스마트폰의 주요 사양으로 자리 잡을 수 가능성이 높은 센서 모듈 공급이 가능한 파트론, 크루셜텍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방수와 관련돼 서원인텍, 우전앤한단, 알에프텍의 수혜를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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