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게임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시장 흥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닷새째 하락했다.
24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7.39%) 하락한 1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외국인은 하루에만 20만주 가량을 순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도 주문을 쏟아내고 있다.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날 23만주보다 3배가량 증가한 69만주를 기록했다.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 급락은 중국시장 내 경쟁력 심화로 중국인 사용자 이탈 우려가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내 동시접속자 수가 연초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국내 게임 산업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는 분위기도 주가 급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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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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