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피오봉사단’ 발족…동물 복지기업 도약

입력 2014-02-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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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본격적인 동물복지 기업으로 나서기 위해 전북 익산 본사에서 자사 직원으로 구성된 ‘피오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하림은 2012년 정읍공장에 1100억원을 투자해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 생산라인을 도입했다. 지난해엔 환경실천연합회와 천연기념 동물 보호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읍공장에서 생산되는 프레쉬업 브랜드 판매수익을 동물보호 활동에 기부한 바 있다.

피오 봉사단은 이문용 대표가 직접 이끌 예정이며 고문, 감사, 사무국장과 간사, 그룹장들이 각각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하림의 동물복지 정신을 알리고, 이를 사내 문화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봉사단 이름에 사용된 ‘피오’는 하림의 동물복지 시스템으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프레쉬업의 마스코트에서 착안했다.

이 대표는 “국내 1위 닭고기 전문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공식적인 피오 봉사단 발족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및 자연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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