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자를 위한 발모제 제품도 영화배우 이준기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말 석류와 인삼, 은행잎, 쑥, 하수오, 뽕잎, 단삼, 산초, 천궁 등의 한방 생약초 추출물과 업계 최초로 코엔자임Q10을 첨가한 발모제 ‘모라클’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발모제 업체 모라클은 최근 매출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모라클은 지난해 11, 12월 대비, 올해 2, 3월의 월 평균 매출이 30% 가량 상승했다고 밝히고, 최근 광고에서 미녀와 석류를 연결시킨 이준기씨의 음료 광고 효과가 발모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모라클은 석류에 들어있는 유기산과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은 피를 맑게 하여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한쪽으로 기울기 쉬운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발모제 성분으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모라클 장기영 대표는 “발모제 모라클이 특허 기반의 다양한 천연물과 업계 최초로 코엔자임큐텐이 함유돼 있어 사용 경험자들은 꾸준히 찾고 있지만 이처럼 매출이 증가한 데는 이준기의 미녀와 석류를 연결한 광고가 모라클의 석류 성분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