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도르트문트, 이번에 스벤 벤더 10주간 부상자 명단

입력 2014-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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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의 스벤 벤더(사진=AP/뉴시스)

올시즌 내내 끊임없는 부상자들로 신음중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또 한 명의 장기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스벤 벤더다.

수비형 미드필더 벤더는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 SV와의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대 부상을 당해 향후 10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벤더는 당시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 로이스와 교체돼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몸에 이상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고 경기 후 정밀 진단 검사 결과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일단 벤더는 향후 6주간 전혀 공을 찰 수 없는 것은 물론 가벼운 러닝조차 할 수 없는 상태다. 이후 상태를 보면서 서서히 몸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다시 그라운드에 서기 위해서는 10주간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벤더 외에도 도르트문트는 올시즌 내내 부상자들이 속출해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서는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일카이 귄도간, 네벤 수보티치, 야쿱 블라지코프스키 등이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마츠 훔멜스도 장기 부상자 명단에 머물렀지만 최근 복귀전에서 다시 부상을 당해 지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여기에 로베르트 레번도프스키 역시 감기 증세로 26일 새벽에 벌어지는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출전한다 해도 100%의 컨디션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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