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대신증권이 어디가 이뻐서…기관 19거래일 연속 순매수

입력 2014-02-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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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2-24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증권주 신저가 행진 속 172만주, 135억원어치 사들여

[종목돋보기]증권주가 신저가 행진을 하는 가운데 기관투자가들이 대신증권을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들은 지난달 24일부터 19거래일 연속 대신증권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 기간 사들인 물량은 총 172만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34억7500만원에 이른다.

특히 투신과 연기금의 순매수세가 두드러진다. 이들 기관은 각각 56억1600만원, 44억9000만원 어치를 사들이며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기관들이 삼성증권(137억7800만원), 우리투자증권(95억1300만원), 현대증권(34억1900만원), 대우증권(119억9400만원) 등의 주식을 내다 판 것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주가도 오름세다. 올해 들어 3.9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주가 오르기 시작하며 올해 저점(1월 27일, 7210원) 대비 12.48% 상승했다. 52주 신저가(지난해 12월 23일) 대비해서는 17.54% 올랐다.

이는 연일 신저가 행진을 펼치고 있는 여느 증권사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올 들어 14.3% 하락했고 대우증권(-7.87%), 우리투자증권(-7.61%), 현대증권(7.51%) 등도 주가가 떨어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증권사 가운데서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해 절대적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 투자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내다봤다.

박선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PBR이 가장 낮은 증권사 중 하나”라며 “저평가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큰 변화는 없지만 우리 F&I를 인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성장동력의 다변화 시도와 함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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