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겨심판 편파판정 논란에 푸틴 페이스북까지 '초토화'...김연아 서명운동까지

입력 2014-02-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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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겨심판, 소트니코바 비매너, 김연아 서명운동

(러시아 피겨심판 편파판정 논란/isu홈페이지)
러시아 피겨심판이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24)가 금메달 2연패를 놓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와 블라디미르 푸틴(62) 러시아 대통령에게까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합계 224.59점)가 금메달을 차지한 21일 새벽 ISU의 페이스북에는 편파 판정에 대한 논란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해당 글들은 주로 이날 경기에서의 판정 문제를 거론하며 소트니코바가 홈 어드밴티지로 지나치게 높은 가산점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김연아는 금메달을 빼앗겼다는 내용의 글들이 폭주했다.

비난의 화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같은 시간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에도 비슷한 글들이 쇄도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비난이 쏟아진 것은 배성재(36) SBS 아나운서의 발언 이후였다.

이날 오전 배 아나운서는 "푸틴 동네 운동회 할 거면 우린 왜 초대한 거냐", "소치는 올림픽의 수치"라는 글을 잇달아 올리며 푸틴 대통령과 소치올림픽을 성토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배 아나운서의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러시아 피겨심판 편파판정 논란 소식에 네티즌은 "러시아 피겨심판 편파판정, 배성재 아나운서 말이 맞다" "러시아 피겨심판 편파판정, 누구든 다 알 것이다" "러시아 피겨심판 편파판정, 소트니코바 운으로 빼앗아 간 금메달이다" "러시아 피겨심판 편파판정, 소트니코바 반성해라" "김연아 서명운동 동참합시다" "김연아 서명운동한답니다" "김연아 서명운동 동참하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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