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비트 ISU 맹비난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탓"

입력 2014-02-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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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비트 ISU 맹비난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가 강탈"

▲카타리나 비트.(사진=뉴시스)

원조 피겨 여왕이었던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49)가 김연아 은메달에 분노했다. 그녀는 경기가 끝나고 독일방송에 출연 "이해할 수 없다"는 관전평을 내놨다.

카타리나 비트는 20일(현지시간) 독일 국영 ARD방송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를 중계했다. 이날 방송에서 카타리나 비트는 메달이 확정된 순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ISU가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심판 판정에 강한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했다.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주인공이다.

그동안 카타리나 비트는 한국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의 2연패를 확신했다. 나아가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하며 김연아 선수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카타리나 비트의 ISU 맹비난과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탓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카타리나 비트의 ISU 맹비난과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탓은 정말 맞는 이야기" "카타리나 비트의 ISU 맹비난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김연아 금메달은 러시아가 강탈해갔다" "카타리나 비트 말대로 ISU 비난받아야 하고 김연아 금메달 찾아와야 한다" 등 격한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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