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메달…어제는 "짜다" 오늘은 '곰인형' 목을 쥐어짜며

입력 2014-02-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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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메달

(사진=방송화면 캡쳐)

김연아가 은메달이 결정되는 순간, 본인도 모르게 안고 있던 소치올림픽 마스코트(폴라베어) 인형의 목을 쥐어짜는 순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김연아는 2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싱글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24.5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경연에 나선 김연아는 완벽한 경기를 마치고 키스&크라이존으로 돌아왔다.

신혜숙, 류종현 코치와 함께 초조한 마음으로 경기결과에 대한 점수를 기다렸다. 결과는 프리스켕리팅 144.19점. 은메달이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점수가 결정되는 순간 김연아는 안고 있던 폴라베어 인형의 목을 본인도 모르게 '꽉' 쥐어짜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 은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은메달 따고도 기분 나빴을 것" "김연아 은메달에 서운했던 감정이 표정에 안 나타난다. 정말 대인배" "김연아, 현지 텃세가 심해 은메달 예상했을지도 몰라" "김연아 은메달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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