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조우종 아나, “오늘은 ‘부덕의 소치’가 아닐까”…김연아 은메달에 한숨

입력 2014-02-21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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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김연아 선수의 은메달에 가산점을 모두 챙겨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러시아의 버프에 비난이 쏟아졌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총점 224.59점을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조우종 KBS 아나운서느 클로징 멘트에서 “여기는 소치... 오늘은 약간 부덕의 소치가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어느 누가 이 버프 점수를 이기겠나”라며 러시아의 노골적인 편파판정에 안타까움을 토했다.

KBS 조건진 아나운서는 “도대체 어느 정도 경기를 더 잘해야...”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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