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SBS ‘닥터 이방인’ 출연 확정…이종석·박해진과 호흡

입력 2014-02-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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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에 출연하는 배우 진세연(사진 =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배우 진세연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진세연이 ‘닥터 이방인’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남자 박훈(이종석)이 한국 최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드라마이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진세연은 극중 조선족 사업가의 딸이자 한방 마취 전문가인 청순가련형 외모의 송재희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남자주인공 박훈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지닌 한승희 역을 동시에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 동안 진세연은 SBS ‘내 딸 꽃님이’, KBS 2TV ‘각시탈’, SBS ‘다섯 손가락’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연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통해 순수파탈 매력발산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열연 중에 있다.

진세연은 현재 출연 중인 ‘감격시대’ 촬영을 끝까지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닥터 이방인’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닥터 이방인’은 진세연 외에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이며, 이보영, 조승우 주연의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5월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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