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금주중 검찰 소환

입력 2006-04-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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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 및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이번 주중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2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이번 주에 불러 소환에 집중 조사하고 정 회장 혐의를 확인하는대로 형사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회장은 1999년 4월 진승현 전 MCI코리아 대표를 통해 당시 회사 소유의 고려산업개발(현재 두산산업개발에 합병) 신주인수권을 매매해 차익 50억원 가량을 빼돌린 것과 같은 해 12월 비상장주식인 신세기통신 주식을 처분해 2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기고도 수십억 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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