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부산외대 사망자 9명… 무너진 샌드위치 패널 특성은?

입력 2014-02-1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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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부산외대 학생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붕괴된 샌드위치 패널의 특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9시께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지붕이 무너져 신입생 환영회 중이던 부산외대 학생이 매몰됐다. 특히 이번에 붕괴된 강당 지붕은 안정성 지적이 있었던 샌드위치 패널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위치 패널은 두께 0.5mm 내외의 강판 2장 사이에 다른 종류의 재료를 샌드위치 모양으로 쌓아 올려 접착제로 접착한 특수 합판이다.

샌드위치 패널은 폭설에 대해 취약한 것으로 이미 알려졌다. 지난 9일 부터 11일 까지 울산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샌드위치패널로 된 공장 지붕이 잇달아 무너져 사상자를 내면서 건물의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울산 지역 폭설에 공장지붕 붕괴 5건을 비롯해 총 27건의 지붕의 붕괴와 붕괴 우려 신고가 있었다. 이들 사고로 당시 근로자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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