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안현수 ‘金’ 소식에 마비됐던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피 ‘복구’

입력 2014-02-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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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빙상연맹 홈페이지 캡처

안현수(빅토르 안)가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자 집중 포화를 맞아 마비됐던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www.skating.or.kr)가 17일 복구됐다.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지난 15일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11분 25초 32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회득하자 안현수의 귀화과정과 관련해 대한빙상연맹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졌다. 이날 10시께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는 네티즌의 접속 폭주로 다운됐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빙상연맹이 파벌과 짬짜미 등 내부 불협화음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의도적으로 폐쇄했다는 의혹이 제기하기도 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빙상연맹 홈페이지 관련 정보가 담겨 있는 '소스코드'에는 아무런 내용도 없는데, 소스코드가 없다는 것은 접속 과다로 인한 다운과는 별개의 상황이라는 것이다.

지난 15일부터 접속이 불가했던 빙상연맹 홈페이지는 이날 1시 현재 다시 복구된 상태이며 연맹 측은 공지 팝업창을 통해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연맹 홈피 서버가 다운되어 네티즌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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