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19금 본 예고편 공개…김고은 ‘은교’ 이어 파격변신 화제

입력 2014-02-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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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몬스터’가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강렬한 청소년관람불가 본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은교’에 이어 파격 변신에 나선 김고은이 화제다.

충무로 흥행 다크호스 이민기와 괴물신인 김고은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태수’의 ‘죽여줄까?’라는 제안으로 시작되는 ‘몬스터’의 청불 본 예고편은 감정을 알 수 없는 무표정으로 서슴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태수’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완벽한 바디라인으로 온라인을 초토화시켰던 이민기는 청불 본 예고편에서 전라 노출로 문신을 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욕설은 기본, 식칼로 남성을 단숨에 제압하는 제대로 미친년 ‘복순’의 등장은 살인마에 맞선 지독한 추격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제대로 미친년 괴물같은 놈을 쫓다”라는 카피는 ‘극과 극에 있는 가장 나약한 자와 강한 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한 눈에 보여주며 흥미를 유발시킨다.

이후 동생을 잃은 언니의 처절함과 살인마를 쫓는 지독한 근성을 보여주는 '복순'의 모습은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앞으로 그들에게 일어날 치열한 대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더 증폭시킨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쫓고 쫓기는 두 캐릭터의 모습과 끝을 암시하는 그들의 대치 장면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결말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긴장감을 더하는 강렬한 사운드와 ‘아저씨가 내 동생 죽였어요?’라는 ‘복순’의 처절한 대사는 이후 펼쳐지는 그들의 대결에 초점이 맞춰지며 강렬한 스릴러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처럼 ‘몬스터’는 충무로의 젊은 피 이민기와 괴물신인 김고은 그리고 ‘오싹한 연애’ 연출, ‘두 얼굴의 여친’‘시실리 2km’ 등의 각본을 담당하며 ‘스토리텔링의 귀재’라는 타이틀을 얻은 황인호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3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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