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명품대전 기간, 온라인몰서도 ‘명품’ 수요 급증

입력 2014-02-14 1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마켓 인기 명품. 사진제공 G마켓

설 명절 직후에 열린 백화점 명품대전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몰에서도 ‘명품’ 매출이 급증했다.

14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 동안 수입 명품 판매량은 전주보다 65% 증가했다. G마켓은 △설 특수로 달아오른 소비심리 △롯데ㆍ신세계ㆍ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서 진행된 명품 세일의 영향이 온라인 명품 시장에도 긍정적 작용 △졸업ㆍ입학 및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은 선물 수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G마켓에서는 시계ㆍ가방ㆍ지갑 등 명품 소품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다. 10만~20만원대의 ‘준 명품’들이 베스트셀러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가장 판매량이 급증한 항목은 ‘명품 시계’로, G마켓에서 같은 기간 판매율이 269%나 늘었다. 수입필증을 보유한 직수입 정품들로, ‘버버리 시계’(16만9000원), ‘DKNY 시계’(16만9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패션소품 판매도 174% 증가했다. 패션소품 중에서는 벨트 250%, 쥬얼리ㆍ헤어액세서리 207%, 넥타이 163% 등이 눈에 띄었다. ‘구찌 남성벨트’(31만6350원), ‘폴스미스 넥타이’(12만1050원)등이 인기상품이었다.

전통적 인기품목인 여성 가방ㆍ지갑 판매량은 37%, 남성 가방ㆍ지갑 판매는 69% 늘었다.

같은 기간 인터파크에서도 수입 명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180% 증가했다. 옥션에서도 명품 브랜드 시계와 화장품의 판매율은 각각 35%, 30% 늘었다.

이같은 명품 인기에 온라인몰들은 속속 명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G마켓은 다음달 10일까지 ‘명품잡화 럭셔리 딜’ 기획전을 통해 인기 명품 브랜드 잡화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페라가모’ 여성부츠는 9% 할인된 38만1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남성 넥타이’는 16% 할인된 9만9000원이다.

옥션은 발렌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브랜드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진행한다. 구찌ㆍ프라다ㆍ발렌시아가ㆍ돌체앤가바나 등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 가방ㆍ운동화ㆍ지갑 등을 최대 1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구매자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열린다.

인터파크는 해외명품관 코너를 통해 에트로ㆍ발리ㆍ프라다 등 30여종의 명품 브랜드 의류ㆍ잡화ㆍ신발 등의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하고 있다. 또 매주 기획해 선보이는 ‘인터파크 특가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마켓 남성헌 패션실장은 “명품 중에서도 10~20만원대의 잡화제품이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아 세뱃돈 특수가 졸업입학 선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백화점 명품대전 못지않게 온라인몰에서도 인기브랜드 명품 기획전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계약직 갈래요" [데이터클립]
  • 러브버그 출몰 경보, 그 시기가 왔다 [해시태그]
  • 단독 발전5사, 전력거래 비중 10년 새 '반토막'⋯통폐합 명분 키우나
  • '노잼'이라던 북중미 월드컵, 이 맛에 봅니다 [이슈크래커]
  • 코스피 8700선 마감…종전·2분기 실적 기대감에 전고점 돌파할까
  • JTBC 등 중앙그룹 회생신청, 크레딧시장 제2 레고랜드 사태로 번질까
  • 건설업계에 찾아든 AI 열풍⋯소통·품질·안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22,000
    • -0.78%
    • 이더리움
    • 2,701,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327,500
    • -4.6%
    • 리플
    • 1,843
    • -1.07%
    • 솔라나
    • 111,100
    • +0.45%
    • 에이다
    • 266
    • -6.34%
    • 트론
    • 478
    • -0.83%
    • 스텔라루멘
    • 337
    • +4.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00
    • -4.57%
    • 체인링크
    • 12,420
    • -2.51%
    • 샌드박스
    • 80.1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