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여자 컬링 4위…엄민지·이슬비 활약에 홈팀 러시아 격파

입력 2014-02-1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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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순위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컬링 순위, 러시아 꺾고 4위 랭크 중

14일 새벽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이 강적 러시아를 꺽고 승수를 추가하면서 종합순위 4위에 랭크됐다.

이날 스킵 김지선(27), 리드 이슬비(26), 세컨드 신미성(36), 써드 김은지(23), 엄민지(23)으로 팀을 구성한 한국 컬링 대표팀은 4엔드 중반까지는 2:2의 팽팽한 동점승부를 이어갔다. 이후 4엔드 마지막 8구째가 러시아 스톤 2개를 한꺼번에 원 밖으로 밀어내면서 4:2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7엔드에서 이슬비의 4번재 샷이 러시아의 스톤 2개를 동시에 원 밖으로 밀어내고, 김지선의 마지막 스톤도 추가로 러시아 스톤을 튕겨내면서 3점을 추가했다.

이후 9엔드에서 1점을 추가한 한국 대표팀은 최종스코어 8:4로 경기를 마쳤다. 자국민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러시아 팀이지만 대한민국 낭자들의 집중력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 승리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14일 현재 2승1패로 4위에 랭크됐다. 1위는 5전 전승을 거둔 캐나다며, 2위는 4승1패의 스웨덴이다. 스위스는 3승2패로 3위다. 중국과 영국, 일본이 한국과 함께 4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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