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김수현이냐 박해진이냐…후반부 관전포인트는?

입력 2014-02-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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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사진 = SBS)

전지현과 김수현의 만남,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 속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달리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SBS는 12일 오전 ‘별에서 온 그대’의 후반부를 장식할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총 20부작으로 지난 6일까지 15회를 방영, 5회분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기습 키스’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 사랑 이뤄질까.

15회 방송분에서 민준은 초능력을 발휘해 송이를 끌어당기며 ‘기습 키스’를 감행했다. 민준은 그간 송이와 ‘잠결 키스’와 ‘15초 키스’, ‘시간정지 키스’, ‘이마 키스’를 나눴지만, 믿음을 주지 못했다가 이번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지구를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민준이 남은 시간동안 송이와 함께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그렇지 않으면 조용히 사라질지가 큰 관건이다.

△‘송이 바라기’ 휘경(박해진)의 15년 짝사랑, 결국 연결될까.

그런가하면 지난 5일 14회 방송분에서 송이는 영화 촬영장에서 와이어 액션을 펼치다가 재경(신성록)의 계략으로 그만 추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촬영장에 들렀던 휘경의 몸을 날리는 희생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송이는 자신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펼쳐왔던 휘경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15회 방송분 민준의 상상에서 선보인 송이와 휘경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실제가 될 가능성도 전혀 없지 않다.

△‘소시오패스’ 재경, 송이와 민준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여기에 극중 가장 악역 캐릭터인 재경의 행보도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그는 자신의 아내를 정신병원에 보낸 것을 비롯해 수많은 살인 사건들을 몰래 주도했고, 유라(유인영)의 의문사에 대해 알고 있는 송이에게도 위협을 가해왔다.

특히 민준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는 갖은 방법으로 그를 해치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남은 방송동안 ‘외계남’ 민준과 ‘소시오패스’ 재경의 치열한 두뇌싸움도 볼거리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2013년 말과 2014년 초까지 한국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는 주저 없이 ‘별그대’였다. 이는 많은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며 “부디 남은 방송분도 관전포인트를 염두하시면서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2일 16회 방송분과 13일 17회 방송분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방송관계로 각각 밤 9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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