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 정체성 보고서]헌신적 5060세대 “나 자신을 위해 살아왔다” 8.7% 불과

입력 2014-02-12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7.7% ‘앞으로는 나 자신을 위해 살 것’

※ 자세한 내용은 고품격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www.bravo-mylife.co.kr) 사이트와 모바일웹(m.bravo-mylife.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5060세대는 그동안 자신 보다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www.bravo-mylife.co.kr)는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한길리서치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50~60대 성인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의 50·60대 생활 의식’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4.35%P)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응한 5060세대는 ‘나는 지금까지 나 자신을 위해 잘 살아왔나’는 물음에 68.0%가 ‘잘 살아왔다’고 답변했다. ‘매우 잘 살아왔다’는 의견이 10.8%, ‘조금 잘 살아왔다’가 57.2%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31.8%는 ‘잘 살아오지 못했다’(별로 잘 살지 못했다 30.8%, 전혀 잘 살아오지 못했다 1.0%)고 답했다.

‘나 자신을 위해 잘 살아왔다’는 응답이 70%에 달했지만 ‘누구를 위해 살아왔나’는 질문에는 무려 91.3%가 ‘가족이나 주변의 그 누군가를 위해 살아왔다’는 의견을 선택했다. ‘나 자신을 위해 살아왔다’는 응답자는 8.7%에 그쳤다. 이는 5060세대의 헌신적인 삶을 그대로 드러내는 조사 결과다.

‘가족이나 주변의 그 누군가를 위해 살아왔다’고 응답한 5060세대 중 86.4%가 ‘자식’을 위해 살아왔다고 답변해 한국인 특유의 자식에 대한 희생정신 그대로 묻어났다. 이어 ‘배우자’(10.4%), ‘부모나 시부모’(2.4%), ‘종교적 절대자’(0.6%)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런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5060세대의 성향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앞으로 누구를 위해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47.7%가 ‘나 자신을 위해 살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지금까지 내가 아껴온 사람들을 위해 살 것이다’라는 답변이 다소 많은 52.1%를 차지했지만 절반 정도의 5060세대는 남은 인생을 자신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

나 자신을 위해 살겠다는 응답은 남자(41.0%)보다는 여자(54.6%)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동안 가족 등에 희생적인 삶을 살아온 것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김지호 기자 jh@etoday.co.kr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엔비디아 칩 사도 꽂을 전기가 없네...몸값 뛰는 '맞춤형 칩·전력기기株'
  • 급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SNS 규제 '입법 난항'…연령 제한·플랫폼 기업 책임 놓고 이견
  • 여성이란 타이틀 대신 ‘오로지 실력으로’...그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 전국 대부분 비⋯제주 최대 60㎜ㆍ강풍 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271,000
    • +3.2%
    • 이더리움
    • 3,263,000
    • +5.63%
    • 비트코인 캐시
    • 383,200
    • +3.37%
    • 리플
    • 1,759
    • +2.51%
    • 솔라나
    • 129,100
    • +3.2%
    • 에이다
    • 265
    • +3.11%
    • 트론
    • 428
    • -1.15%
    • 스텔라루멘
    • 226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60
    • +2.92%
    • 체인링크
    • 15,490
    • +4.03%
    • 샌드박스
    • 60.83
    • -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Kalshi $1B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7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76
    • 4 Elysium 인기지수 25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4
    • Allora 유통량 89% D-6
    • DAOBase 유통량 43% D-13
    • FLock 유통량 41%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