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결승 4위…3연패 불발 '충격'

입력 2014-02-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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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숀화이트는 11일 오후 7시(한국 시간)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미국)의 올림픽 3연패가 좌절됐다.

숀 화이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최종점수 90.25점으로 금메달을 놓쳤다. 1차 시기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35점으로 11위에 머물러 불안한 시선을 받은 화이트는 2차 시기에서도 아쉬움을 남기며 올림픽 3연패에 실패했다.

숀 화이트는 2006 토리노와 2010 밴쿠버서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스노보드의 황제로 등극,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이 주목하는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이번 경기의 금메달은 유리 포들라치코프(스위스)로 더블 콕 1440(4회전)을 깔끔히 성공하며 94.75점라는 높은 점수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의 올림픽 3연패 불발 소식에 네티즌은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정말 아쉽다",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기대했었는데",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황제라는 이름이 무색해졌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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