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 이유 있는 남장여자 베일 벗는다…2막 돌입

입력 2014-0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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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사진 = SBS)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가 황소간장을 차지하기 위한 불꽃 튀는 암투와 박한별의 비밀에 대한 베일을 하나씩 벗어가며 2막에 돌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잘 키운 딸 하나’ 51회에서 은성(박한별)은 라희(윤세인)에게 여자라는 사실을 발각 당했다. 이어 설상가상 할아버지 장판로(박인환) 회장의 해임을 시작으로 황소간장에 불어 닥친 위기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끝내 가슴 아픈 눈물을 보였다.

은성은 성공을 위한 배경이었던 황소간장과 사랑하는 도현(정은우)을 모두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라희가 자신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되자, 극도의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52회 예고편에서 은성은 “황소간장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너 뿐이다”라는 할아버지 장판로의 간곡한 부탁에 도현의 고백을 거절, 애정전선에 이상 기류를 예고했다.

이처럼 ‘잘 키운 딸 하나’는 ‘이유 있는 남장여자’ 박한별의 고군분투와 엇갈리는 주인공들의 러브라인, 전통가업 황소간장을 지키려는 자 장판로 빼앗으려는 자 설진목(최재성)의 보이지 않는 전쟁 등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며 전국 시청률 13%(닐슨코리아 51회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될 ‘잘 키운 딸 하나’에서는 라공(김주영)이 설진목 회장을 배후에 둔 AJ인베스트먼트와 결탁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황소간장을 사이에 둔 은성과 라공의 또 다른 경쟁이 펼쳐질 것이 암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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