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국산 및 수입차)의 평균연비가 10.69㎞/ℓ 으로 2004년도(10.50㎞/ℓ, 5.7%증가)에 비해 1.8% 향상됐다.
승용차의 평균연비 : 당해연도에 판매된 승용자동차의 대수와 공인연비의 가중조화평균을 통해 산출된 수치로, 당해연도에 판매된 전체 승용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을 나타내는 지표
산업자원부는 2005년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에 대한 평균연비를 분석한 ‘자동차에너지소비효율·등급현황’ 자료를 통해, “그 동안 소비자들의 대형승용차 및 자동변속기 차량의 선호도에 따라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온 승용차의 평균연비가 자동차 기술수준 향상으로 2004년도에 이어 2005년도에도 향상했다”고 밝혔다
2004년 대비 국산자동차는 1.8% 향상, 수입자동차는 4.0% 향상됐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2005년도 평균연비 1.8% 향상에 따른 에너지절감 효과가 ’04년 대비 자동차 연료유 23,264㎘의 에너지를 절약하여 비용측면에서 306억원이 절약된 것으로 분석했다.
2005년도 국내 판매 승용차의 평균연비의 증가요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반적인 자동차 연비기술 향상으로 연비효율이 높은 1, 2등급 해당 승용자동차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