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로드FC, 최고시청률 7.2% 기록…타카야 츠쿠다 상대 펀치, ‘최고의 1분’ 꼽혀

입력 2014-02-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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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수퍼액션에서 생중계한 로드FC 014(사진=CJ E&M)

윤형빈의 승리에 안방극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9일 수퍼액션에서 생중계한 로드FC 014가 평균 시청률 2.6%,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로드FC 사상 역대 최고의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이날 전 경기를 통틀어 단연 주목을 모은 시합은 윤형빈의 라이트급 매치였다. 윤형빈의 경기는 평균 시청률 7.1%로 기록됐으며, 최고의 1분도 타카야 츠쿠다를 TKO승으로 꺾은 윤형빈의 펀치 장면으로 집계됐다. 또 생중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시청률 그래프가 연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뿐만 아니라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점령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윤형빈, 로드FC, 수퍼액션, 타카야 츠쿠다 등의 검색어가 온라인을 휩쓸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네티즌 역시 “윤형빈, 정말 통쾌하게 잘 이겼다”, “윤형빈 최고, 진짜 멋졌다”, “윤형빈 실력이 이렇게 대단할 줄 몰랐다”, “정경미 좋겠네”, “앞으로도 계속 격투 선수로 활약하는 모습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J E&M 김지민 PD는 “이번 시청률은 그간 중계한 로드FC 대회 평균 시청률의 2배가 넘는 수치”라며 “특히 윤형빈의 경기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층의 전 연령대에서도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4 스페셜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70kg 이하) 매치에서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다. 윤형빈은 1라운드 1분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타카야의 안면에 연속 유효타를 가격하며 1라운드 4분19초 만에 압승을 거뒀다.

로드FC의 다음 대회인 로드FC KOREA 002는 3월 9일에 열릴 예정이며,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독점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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